자연이 마음 건강에 주는 이점

자연이 마음 건강에 주는 이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환경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은 기분뿐만 아니라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의 기능에도 변화를 일으킵니다.

 

불쾌한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불안감, 슬픔, 무력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 심박수, 근육 긴장을 높이고 면역 체계를 억제합니다. 쾌적한 환경은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연을 좋아하고 즐겁게 여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연환경을 휴식처로 선택합니다.

 

 

자연이 마음 건강에 주는 이점 6가지

 

자연은 치유합니다

자연 속에 있거나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분노, 두려움,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기분 좋은 감정이 증가합니다. 자연에 노출되는 것은 정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압, 심박수, 근육 긴장, 스트레스 호르몬 생성을 감소시켜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연은 심지어 사망률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에 식물을 두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불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연구 결과는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연은 진정시킵니다

자연은 우리가 고통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나무, 식물, 바다 등 다양한 자연 요소들을 찾도록 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 풍경에 몰입하면 고통과 불편함으로부터 주의를 돌릴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공원, 정원, 숲, 바다, 호수, 강 등 녹색 및 청색 공간에 자주 갈수록 불면증, 우울증, 고혈압 등 약물 복용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공원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약물 의존성을 3분의 1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연은 회복시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시간을 보낸 후 기분이 좋아졌고, 우울, 스트레스, 불안이 차분하고 균형 잡힌 기분으로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나 자연 풍경은 긍정적인 기분, 심리적 웰빙, 활력과 관련 있으며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자연 풍경을 바라보면 주의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연을 흥미롭게 느끼기 때문에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것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ADH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자연에서 보낸 시간이 나중에 그들의 주의 집중 시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자연은 연결합니다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를 서로와 이어주고 더 큰 세상과 연결해 줍니다. 건물 주변에 나무와 녹지 공간이 있는 공공주택 거주자들은 나무가 없는 건물의 거주자보다 더 많은 사람을 알고 이웃과의 유대감이 더 강하며 서로 돕고 지지하는 데 더 관심이 많고 소속감도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체 의식 외에도 거리에서 발생하는 범죄, 가정 폭력, 공격성이 낮았으며, 빈곤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자연 풍경을 볼 때 공감과 사랑과 관련된 뇌 부위가 빛났지만, 도시 풍경을 볼 때는 두려움과 불안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되었습니다. 마치 자연이 우리를 서로에게 그리고 우리의 환경과 연결시켜 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보입니다.

 

스크린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TV나 컴퓨터 화면 앞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인해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자연 결핍'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음은 놀랍지도 않은 사실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스크린 사용 시간이 공감 능력 상실 및 이타심 결여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크린 앞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신체 활동과는 무관하였다고 합니다.

 

자연의 소리는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만일 지금 당장 자연 속으로 나가기 어렵다면 녹음된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두뇌는 휴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개울이나 폭포 등 물소리는 긍정적인 기분 전환에 영향을 주고, 새들의 노랫소리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